/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8일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인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외국인과 음성군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네팔과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주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외국인주민 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표창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내 외국인이 참여해 음성군을 주제로 한 울려라 골든벨과 장기 자랑 등이 이뤄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가족의 행복을 뽐내는 가족사진 전, 안전을 위한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조병옥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 페스타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음성군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가족센터 변정순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다 같이 이해하고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