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원장 김희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법무연수원 본관 대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인 ‘드림위드 앙상블’이 주관한다.

단원들은 7명 중 5명이 음악대학을 졸업할 정도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애라는 한계를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내며 10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이전 8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수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300여만원의 기부금을 ‘드림위드 앙상블’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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