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개소·현판식이 열렸다.(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11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개소·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충북도청 균형건설국 소속으로 이제승 단장(4급)을 비롯해 3개 팀 12명으로 구성됐다.

‘혁신도시 시즌2’를 맞아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신성장 거점 미래형 도시로 육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혁신도시가 지역발전 거점으로 우뚝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이전 공공기관 모두 좋은 의견을 모아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돼 있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10곳이 이전을 완료했고, 인구 4만명의 도시로 성장이 예상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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