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 충북본부 소속 생활폐기물수집운밥 업무 조합원들은 1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을 폐지하고 직영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일반연맹 충북본부 소속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업무 조합원들은 17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을 폐지하고 직영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용절감이라는 측면을 내세워 우후죽순 늘어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의 민간 위탁은 온갖 비리의 주범”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수조사를 통해 민간위탁 업체들의 비리를 파악하고 문제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즉각 계약해지를 해야 한다”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직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청소차량 뒤 발판 부착 등 차량 불법개조 근절과 차량 당 2명의 상차원 배정을 요구하기도 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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