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충북에서 적발된 학교폭력사범이 1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2014년 이후 학교폭력사범 적발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충북에서 1953명의 학교폭력사범이 적발됐다.

2014년 342명에서 2015년 552명으로 크게 늘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434명, 456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올해 6월까지는 169명이 검거됐다.

전국적으로는 5만9000명이 검거됐고 이중 424명이 구속됐다.

이 의원은 “경찰은 학교 측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유형과 특색을 고려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