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음성군 고근석 부군수(사진)가 2일 자 충청북도 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고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전보 됐다.

7급 공채 출신으로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가진 고근석 부군수는 지난 4월 6일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해 약 7개월간 재직하면서 고향인 음성군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특히 '행정통'으로 불릴 만큼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했던 고근석 부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해 고향인 음성군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한편 음성군은 고근석 부군수에 대한 이임식을 지난 1일 오후 5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고근석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음성군 공무원의 정성과 열정으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요 현안 사업들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게 돼 서운한 마음이 크다”며 석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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