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 합창 부문에 참여한 하당초' 마음모아 소리모아 합창단'

고즈넉한 시골 학교에 맑고 밝은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넘쳐 나고 있다.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하당초 ‘마음모아 소리모아 합창단’ 어린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마음모아 소리모아 합창단’은 지난 1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6회 청주전국어린이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 학교 합창단은 지난 5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2018 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 합창 부문에 참여해 그동안 익힌 실력을 선사했다.

‘마음모아 소리모아 합창단’ 공연 모습

'마음모아 소리모아 합창단’은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목표로, 1인 1악기 연주 및 학습발표회, 졸업식, 입학식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하당초 합창단.

하당초 합창단 공연모습

이상미 교장은 “이런 경험들은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노래로 감성을 키우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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