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그림책 수업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 문화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어린이들.

음성군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진행 중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문화교실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소도서관과 감곡도서관에서 나누어 실시된 문화교실은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중인 강좌는 ‘상상 통통 그림책 놀이터’(영유아), ‘스토리가 있는 책 놀이’와 ‘폴짝폴짝 동화나라로’(4~7세), ‘읽고 쓰고 만드는 독서교실’과 ‘토탈공예’(초등), ‘만화일러스트’(중등), ‘아크릴페인팅’(성인)이다.

책을 주제로 한 여러 강좌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도서관에 관심을 끌게 만들고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과 연계해 진행된 영유아 그림책 수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한결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2019년에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나누어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나 대소도서관(☎ 043-871-5925), 감곡도서관(☎ 043-871-5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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