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16년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쌀 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93억 7300만원을 5200농가(4441ha)에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쌀 소득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 정부가 정한 쌀 목표 가격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2만9711원으로 목표가격 18만8000원 보다 낮게 형성됐다.

이에 군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 80kg당 3만3499원, ha(1만㎡)당 211만4437원의 변동직불금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5200농가(4441ha)에 총 93억 7300만원의 쌀 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쌀 변동직불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043-871-36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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