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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사흘째 기승부리는데…충북 지자체 '속수무책'

충북 전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 등 지자체는 아무런 대책없이 '속수무책'이다.

14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전역에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중‧남부권역에 이어 12일에는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

오전 9시 기준 청주 복대동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36㎍/㎥으로 도내에서 가장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어 청주 사천동 124㎍/㎥, 진천 121㎍/㎥, 증평111㎍/㎥, 보은 109, 진천 121㎍/㎥, 충주 108㎍/㎥의 농도다.

며칠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시민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 이모씨(35)는 "지난 주말부터 공기가 좋지 않아 집에만 머물렀다"면서 "아이가 밖에 나가 놀자고 떼를 쓰는 탓에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김모씨(31)는 "주말 내내 미세먼지 탓에 목이 칼칼했다"며 "편의점의 마스크도 모두 팔려 한 개 남은 것을 간신히 구매했다"고 했다.

시민 박모씨(62)는 "예전에는 미세먼지라는 말도 없었고 그와 관련된 걱정도 없었다. 하지만 요즘 뉴스만 보면 미세먼지, 미세먼지 하는 통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축 등의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대상은 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소속 직원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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