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2월 말까지 견인차량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견인차의 불법 주차와 신호 위반, 역주행과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이다.

경찰은 도내 102개 견인업체에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난폭운전 등을 적극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단속으로 현재까지 18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역주행 운전자를 입건했다"며 "각종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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