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봄이 오면 때로는
사랑이 돋아나고
여름이면 내 사랑의 꽃이 자라나죠
그리고 겨울이 다가와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그 꽃은 시들어 버려요

하지만 사랑이 언제나 푸르고 푸르다면
여름이 지나 겨울이 와도
변치 않을 거에요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처럼
언제나 푸르고 푸르다면요

그러니 내 손을 잡고 말해주세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사랑이
되어 주겠다고 말이에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우리 사랑은 언제나 푸르다는 걸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줄 거에요

하지만 사랑이 언제나 푸르고 푸르다면
여름이 지나 겨울이 와도
변치 않을 거에요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처럼
언제나 푸르고 푸르다면요

조주현 시민기자

음성군 맹동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언경)가 지난 6일 충북혁신도시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대청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원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도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언경 회장은 참가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들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생활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주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음성, 진천을 넘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맹동면자연보호협의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혁신도시 청결운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손꼽힌다.

충북혁신도시 사람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조주현 시민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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