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표 특산물인 '삼성배'가 22일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삼성배'

음성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삼성배'가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삼성배'를 대만에 수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삼성배'는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삼성수출배작목반에서 재배한 원황배로 수출 물량은 16톤(3만 달러) 상당이다.

13명의 전문 배 수출농가로 구성된 삼성수출배작목반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산물수출단지 평가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작목반은 20㏊ 면적에서 연간 200여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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