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민자치 원로회장단이 지난 10일 원로회의 출범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집행부 구성 등을 논의했다.(주민자치 원로회장단 제공)

충북지역 전직 주민자치 위원들이 원로회의를 구성해 주민자치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1일 충북 주민자치 원로회의에 따르면 전날 준비모임을 갖고 주재구씨를 상임회장에 추대했다.

김한기 고문, 이종갑 부회장, 박양순 여성부회장, 김용식 사무국장과 11개 시·군 회장 등 집행부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154개 읍·면·동 원로회의 등 지역조직도 구성할 예정이다.

출범식·회장 취임식은 11월 25일 열기로 했다.

주재구 상임회장은 "주민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됐지만 특별히 발전하거나 변한 것이 없다"면서 "전직 주민자치 위원 등 원로들이 현직 주민자치 위원과 협력해 주민자치·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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