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은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관기본계획은 '푸르른 자연을 그리다, 균형 있는 삶을 그리다, 찬란한 역사·문화를 그리다'를 콘셉트로 '대한민국의 중심 음성, 행복한 미래를 그리다'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문화·생활권역, 수변·산업권역, 산림·역사권역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경관을 보전·관리해 도시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현재까지 대규모 건축 인허가 시 건축위원회에서 건축물 디자인 정도만 감안해 심의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경관기본계획 수립으로 건축디자인, 경관이미지, 조망 등 종합적인 경관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개발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종 사업과 공공건물, 대규모 건축물 건축 시 경관과 디자인, 조망 등이 반영된 특색 있는 건축물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 시가지 건축계획 등 대부분 사업이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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