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봉수 교감, 꽃동네학교 중학교 1학년 이기남 학생, 산타로 변신한 윤백문 교사, 고등학교 2학년 최종란 학생, 김창희 교장. (제공=꽃동네학교)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와 함께하는 성탄절 어울림 축제’를 실시했다.

‘산타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는’ 예수님의 탄생을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축제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는 ‘산타 우체통’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작성한 성탄카드를 넣는 시간도 가졌다.

꽃동네 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제공=꽃동네학교)

이 날 축제는 학생들과 성탄절의 의미를 알아보고 성탄 축하 장기자랑, 케익 및 선물 나누기, 산타로 변신한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산타의 편지 전달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은 “산타로 변신해 친구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는데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친구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다. 전달하는 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성탄절 행사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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