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연구원 '공감플러스 카페' 개소식 테이프커팅 모습.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지난 17일 충북혁신도시 국가기술표준원 내 1층 로비에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인 ‘공감플러스 카페’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의 개소를 축하했다.

‘공감플러스 카페’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이날 개소한 ‘공감플러스 카페’에는 자활근로사업단의 교육을 이수한 3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카페 공간 마련 및 실내 인테리어를 무상 지원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음성군도 저소득 근로 빈곤층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활능력을 길러주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리내(음성군청 내 매점), △꽃향기(음성군청 내 카페), △제터먹이(농산물 가공판매), △아이스 잡(아이스팩 제조 작업) 등 총 14개 사업단에서 총 76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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