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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천지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했던 음성군 거주 7명 ‘음성’문서에는 이관했다는 이천시, 음성군에 상황 통보 안해
음성타임즈가 22일 오전 8시경 확보한 이천시 '코로나 밀접 접촉자 발생 상황 보고' 문서 중 일부.

신천지 교회를 두 차례 다녀온 50대 확진자와 접촉했던 음성군 거주 7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21일 저녁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A씨(59세. 남. 서울시)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교회, 16일 관악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모 관로공사 현장사무실에 근무하면서, 13명과 밀접접촉이 이루어 진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접촉자 실거주지별로는 장호원읍 4명, 안흥동 1명, 음성군 7명, 마산시 1명 등 총 13명이다.

이천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경 동료직원으로부터 A씨의 1차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접촉자 및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어 저녁 9시 30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접촉자 역학조사를 완료하고 검체의뢰를 실시했다. 다행히 밀접접촉자 1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치료중이다.

그런데 이 같은 사실을 이천시보건당국은 관련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아, 22일 오전 9시경까지 음성군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이천시 관련 상황보고 문서에는 ‘음성군 이관’으로 명시되어 있다.

각 지자체간 ‘코로나19 방역체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음성군 거주 7명은 현재 자택에 자가격리 조치됐다.

 

고병택 기자  marco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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