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로고(미래통합당 홍보본부 제공)뉴스1

4·15 총선 미래통합당 충북 제천·단양,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이 오는 12~13일 진행된다.

8일 통합당에 따르면 오는 12~13일 충북 제천·단양, 중부3군 선거구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한다. 경선 결과는 13일 늦은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는 박창식 전 국회의원과 엄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공천장을 두고 경쟁한다.

새보수당 출신 이찬구 예비후보가 보수통합과 함께 통합당 후보로 합류했지만, 공천 배제(컷오프)되면서 경선은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충북 선거구 중에서도 유독 보수성향이 짙은 이곳에서 어느 후보가 보수진영의 대표 주자로 나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후삼 예비후보가 경선 승리를 거둔 뒤 본선에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중부3군 선거구는 현역인 경대수 국회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경 의원이 승리할 경우 본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민주당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과의 '검-경' 대결이 치러질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두 선거구 경선이 마무리되면 이번 총선 미래통합당의 공천은 모두 마무리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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