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개장한 대소민속오일장 오후 모습.

13일 재개장한 대소민속오일장 오후 모습.

13일 재개장한 대소민속오일장 오후 모습.

13일 재개장한 대소민속오일장 오후 모습.

13일 재개장한 대소민속오일장 오후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인 극심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일장 상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13일 개장한 음성군 '대소민속오일장'이 위태로운 재래시장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앞서 오일장상인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잠정 휴장, 추가 휴장 등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에 동참해 왔다. 

이 후, 어려움을 견디지 못한 대소시장 상인회는 지난 8일부터 ‘대소민속오일장’을 재개장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 추세도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날 대소오일장 현장취재 카메라에는 썰렁한 정적만 흐를 뿐, 활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감염증 전파를 우려하는 불안심리와 함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장터 나들이에 나서는 주민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역상권은 물론 오일장 상인들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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