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키트를 지원받으신 어르신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관장 이영민)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세대의 장보기 어려움 등을 고려해 식료품 긴급 키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저소득 노인 120세대로 간편식, 통조림 등 식료품 9종 및 사골국 세트로 구성됐으며 개인위생을 위해 음성군에서 지원한 물티슈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방문시 살균소독제 소독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영민 관장은 “코로나 19로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장보기기가 어려워져 식생활 및 건강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경우 주기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플러스원생활용품DC마트금왕점(대표 최성구·김학선)에서는 키트 전달용 장바구니 120개를, 육령리 뜰안채(대표 유영명)에서는 한우사골 30kg를 후원했다.

음성군노인민원복지콜센터에서도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 ☎043-883-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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