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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자동차극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 혁신파출소 뒤편에서 진행된다. 28일에는 영화 '알라딘' 더빙판, 29일에는 영화 '라라걸' 자막판이 오후 8시부터 각각 상영된다. 오후 7시부터 7시50분까지 사전예약된 차량 100대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와 비교해 문화예술에 접근할 기회가 적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소비자원과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함께 마련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개장 전 행사장 근처에 방역을 실시하며, 차량이 입장할 때는 모든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해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관람을 제한할 예정이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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