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청)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7명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 회원 8명이 지난 12일 소이면 금고리 일원에서 옥수수 순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봉사를 실시했으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업도구 등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행정 업무도 많이 바쁠 텐데 일손이 부족하다는 요청에 즉시 발 벗고 나와 도와주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혁동 소이면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소이면 직원들은 올해 두 달에 한 번씩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