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화영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호국보훈 안보단체 회장, 6.25 참전 유공자회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는 가운데, 6.25 안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보훈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음성군청)

윤화영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한반도 평화통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조국을 위해 희생해 오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에서도 그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