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성준 부면장, 박진석 공장장, 윤광용 계장, 한동희 이사장/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대소면 소재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동방푸드마스타는 23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제정완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대소면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대소장학회 이사장은 “대소면 발전을 위한 동방푸드마스타의 정성어린 사회적 환원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제정완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소면이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소면에 위치한 ㈜동방푸드마스타는 소스, 양념, 향신료 등의 식품 첨가물을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1,000억대 매출을 돌파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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