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보내온 쌀 60포(제공=음성군청)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8일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다올찬쌀(10kg) 60포(203만원 상당)를 농협을 통해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민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준 사랑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후원해 준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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