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 뉴스1

충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31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소비 진작을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고,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단속반은 부정수취와 불법 환전, 제한업종 사용, 결제 거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운영 대행사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콜센터 신고 자료, 위반 빈도가 높은 발행점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중대범죄가 의심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발행한 상품권인 만큼 올바르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