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 김영찬 회장, (다섯번째) 안교분 회장 (제공=음성군청)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1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22대(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행복1%나눔’ 후원사업으로 모금한 읍·면 배정금과 자체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소면은 작년에 이어 군 9개 읍·면 중 최대 후원금을 모금했다.

‘행복1%나눔’은 후원회원들이 CMS후원 계좌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김영찬·안교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전달돼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소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생필품 상자 전달, 집 고쳐주기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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