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번째부터) 안기준 마중물 모임단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마중물 모임단체(회장 안기준)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금모금을 통해 모은 장학금 310만원을 1일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같은 날,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회장 김미숙)는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직접 만든 가죽공예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189만원 전액을 (재)음성군장학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미숙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공현정 연구회 총무./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 역량 개발을 목표로 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회로 현재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석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또한, 금왕읍 소재 건설업 및 골재 도·소매업체인 ㈜태호산업 김종석 대표도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석 대표는 “음성군 빌전을 위해서는 음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탁동기를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음성군의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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