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와 대상 시상식 참가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에 걸쳐 한국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일차 한독의약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국가기상위성센터(진천군), 국립식량과학원(평창군)을 견학한다. 

2일 차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2023년도 농촌지도자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등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와 회원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회장 임종혁)는 9개 회 39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534명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회의와 현장 교육,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생활 속의 실천 지침을 준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농촌지도자 전 회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탄소중립실천 현장교육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또한, 제34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와 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농촌지도자 대상 분야 본상 ▲도지사 및 도 연합회장 표창 ▲한마당 노래자랑 2위 ▲열한 고을 쌀 자랑대회 3위 ▲명랑운동회와 농특산물 품평회 분야에서 음성군연합회가 단체 화합상과 원예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16회 음성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11명이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했다. 

이순찬 소장은 “한국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는 음성군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더불어 농업 후계 세대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 노력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연찬 교육 기간 중 회원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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