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22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보건 제3차 포럼을 개최했다.

환경보건 포럼은 환경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해 충북도 내 지자체별 환경오염 우려 시설 등 환경보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음성군 원남·대풍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85명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대기측정기 4대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에, 관련 산업단지 주변의 거주 주민과 환경보건 현안과 관련해 위해소통(risk communication)을 위해 지자체, 환경보건센터, 산업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지헌 도의원, 이상정 도의원, 노근식 도의원을 비롯한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오주영 충북도 기후대기과장, 하윤호 환경과장,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 엄상용 교수, 김종숙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전병진 과장, 오용운 음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서대석 음성환경지킴위원회 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모니터링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고 음성군 산업단지 환경보건 현안에 대해 주민과 위해소통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종합토론을 하며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묵 경제산업국장은 “이 자리가 지역의 환경오염 우려 시설 등 환경보건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환경보건에 대한 전략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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