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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결코 여러분을 잊지 않았습니다”…서울역 다시 찾은 꽃동네서울역, 용산역, 수원역 노숙인들과 연말 사랑의 나눔
오웅진 신부 “이제 다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꽃동네가 2022년 연말을 맞아 서울역, 용산역, 수원역, 을지로 지하도 등 노숙인들이 많은 지역을 찾아 준비해간 선물과 음식을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먼저 성탄을 앞둔 지난달 24일에는 수원역 앞 정나눔터에서 노숙인 200여 명에게 방한조끼와 사과 등 선물과 식사를 제공했다.

이어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의 영명축일인 12월 27일에는 서울역과 용산역 노숙인들에게 방한조끼와 꽃동네 사과, 세면도구 등 선물을 나누어 주고, 따뜻한 채움터에서 식사를 제공했다.

사진제공=꽃동네.
사진제공=꽃동네.
사진제공=꽃동네.
사진제공=꽃동네.
사진제공=꽃동네.

이날 오웅진 신부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가 우리를 아무리 어렵게 해도 결코 여러분들을 잊지 않았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신부는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있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라며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주고, 감옥에 갇힌 사람을 찾아 주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전했다.

오 신부는 “꽃동네는 코로나 이전에는 서울역에서 매년 송년미사를 봉헌했고, 봄에는 1천여 분을 음성꽃동네로 초청해 잔치를 열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우리가 함께 모일 수 없었지만 이제 이곳 용산역에서 다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나눔현장에는 꽃동네 수도자 40여 명과 서울지역 봉사자, 꽃동네대학교 김종강 총장, 교수들도 함께했다.

사진제공=꽃동네.
사진제공=꽃동네.
사진제공=꽃동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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