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는 8일 2023년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5개 기관과 업무 협약(MOU)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1차년도에 이어 지속사업으로 참여하는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음성삼성휴먼시아 관리사무소 2곳과 신규로 참여하는 강동대학교 학생진로상담센터,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주택관리공단 음성금왕1단지 관리사무소 3곳을 대상으로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현판 전달식과 함께 진행했다.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거부하는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 개입 방법으로 기존의 지역사회 기관의 정신건강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의 허브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교육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관은 종사자의 정신건강 역량강화를 도모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의뢰 및 연계 활동을 실시해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관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정신건강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