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새 도기/뉴스1

충북도의 심벌마크가 25년 만에 변경됐다.

충북도는 6일부터 지난 25년 동안 사용한 도기를 내리고 새 심벌마크를 프린트한 도기를 게양했다. 충북도 상징물관리 조례가 이날 공포·시행됨에 따라 새 심벌마크를 공식 사용하게 됐다.

새 심벌마크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이다. 문화와 경제, 복지, 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으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

초성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새 대표상징물은 충북의 대표 프랜드로 도민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상징물은 1998년 이원종 전 충북지사 시절 만들어졌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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