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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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 주민 30여 명은 27일 김정마을을 명품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인근의 제촌소류지 주변에 꽃나무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매년 4월에 삼성면행정복지센터나 인근 꽃재배 농가를 통해 1년생 꽃을 지원받아 주민들이 단합해 꽃을 심고 가꾸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다년생 꽃나무 노루오줌 100그루와 작약 50포기, 할미꽃 50포기를 마을 기금으로 직접 구입했다.

안상원 김정마을 이장은 “올해는 다년생 꽃나무를 심은 만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해 마을을 찾는 손님들이 아름다운 제촌소류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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