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충북도의회 출마를 위해 19일 사직한 음성군의회 이상정 의원이 본사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피력했다.

이상정 의원은 “4년동안 농민들과 사회적 약자 및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사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재앙이자 음성군에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AI를 막기 위해 ‘AI 휴지기제'를 시행했던 일이 가장 큰 보람으로 기억된다”고 술회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산단문제, 환경문제로 인한 음성군 내 갈등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충북도의회에 진출하면 음성군 농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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