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음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규모 국비가 반영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경대수 국회의원(사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된 2019년 음성군 정부예산에 25건의 신규사업과 56건의 계속사업이 포함됐다.

확보된 국비 주요 내용은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2억(총사업비 40억),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억5천만(총사업비 140억), 상양전/설피/새터 창조적마을 만들기 3억4천만(총사업비 15억), 생극/감곡 하수관로정비 10억(총사업비 155억),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8억(총사업비 343억), 대소공공도서관 증축/리모델링 6억(총사업비 37억),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12억(총사업비 124억), 감곡/대소 농어촌생활용수개발 7억4천만(총사업비 10억), 노후상수관망 정비 21억(총사업비 235억),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지원 10억(총사업비 100억),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24억(총사업비 134억) 등으로 25건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또한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 52억, 용바위골/구례골/행치/월정 창조적마을 만들기 10억, 성산/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0억, 성본/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82억, 상우/성본/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66억, 대소/금왕 하수관로 정비 18억, 부윤/차평/비선거리/방축 소하천정비 43억,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6억 등 총 56여건의 계속사업에 국비가 확보됐다.

경대수 의원은 “올해 초 예산 시작단계부터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중앙부처에 적극 피력했다. 추가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재정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대거 반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확보된 정부예산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되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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