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장학금 기탁.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정훈백)에서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훈백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음성군은 충북도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귀농·귀촌인이 많은 지자체로 알고 있다”며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해 지원해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감곡면에 소재한 ㈜삼우토건의 윤종곤 대표가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삼우토건은 콘크리트 벽돌과 블록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윤종곤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지역 내 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2022년까지 기본재산 200억원을 목포로 하고 있으며 현재 156억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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