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

음성군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지원사업 및 RFID방식 개별계량장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지원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 ▲발효 ▲부숙 ▲탄화 ▲탈수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설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중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될 경우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가격의 80%, 최대 5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RFID방식 개별계량장비는 무선주파수 인식용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전자저울에 의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처리 수수료가 부과되는 장비로 해당 장비가 설치된 곳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 소재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은 매월 시설 임차료를 음성군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및 RFID방식 개별계량장비 설치 지원사업은 다음달 8일까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 청소행정팀(☎043-871-3822)으로 문의하거나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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