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선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사진)이 지난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협의회 올해 첫 정기총회에서 11개시군 대표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북도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 투표를 거쳐 곽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곽상선 회장은 “중책을 맡겨 주신 11개 시군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찾아 나가는 자치활동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회는 지방 분권이 핵심 키워드다.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충청북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싹이 활짝 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월 음성군 9개읍면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바 있다.

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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