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로이터=뉴스1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충북 청주시 거주 50대 북한이탈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씨가 지난 18일 오후 8시1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18일 집회 참가자 무료검사 시행 안내 문자를 받고 충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집회에 홀로 참가했고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충북대병원에 입원시키는 한편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충북에서는 이날까지 8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8명 포함)가 발생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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