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도는 수해 주민의 지적측량수수료를 피해가 발생한 날부터 2년간 전액 또는 50%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수해로 건물, 농경지 등 토지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건축물의 신축과 보수를 위해 지적측량(경계복원, 분할 등)이 필요한 도민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감면 신청은 시군구청에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민원실 지적측량접수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나 전화를 이용해 신청할 수도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