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하게 찌그러진 사고 승용차

구급대원들이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20일 오전 8시 50분께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의 편도 1차선도로에서 A씨(55)가 몰던 시내버스와 B씨(36·여)가 몰던 라세티 승용차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내버스 운전자 A씨와 승객 10여명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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