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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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향토음식 가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우리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음성군 향토음식 해설사를 육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중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근 삼대묘 두 나라를 품은 사람들의 음식 역사, 감곡성당 개화 밥상 이야기, 전쟁의 희망을 담은 감우재 재건 밥상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과 시대별 음식문화가 기술된 조리서의 음식 실습을 통해 음성군만의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성군 향토음식이 한층 더 발전하고 향후 향토음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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