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 5일 오동계 소방장이 2020년 국민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0년 한 해 동안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공공기관,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동계 소방장이 참여한 국민디자인 과제는 ‘내일을 위해 기억해야 할 오늘 하루’로 지적장애인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재난발생시 생존을 위한 안전매뉴얼 및 피난유도장치를 개발하는 등 지적장애인의 안전개선과 교육환경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찬모 서장은 “지적장애인분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 어울러 살아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분야전문가,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