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교육지구(음성교육지원청·음성군)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엄마품처럼 따뜻한 마을학교’ 민간공모를 실시한다. 

18일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방과후 돌봄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 8개 단체를 민간공모로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 마을학교 운영 사업비는 1억8천6백만원(음성군 1억원, 음성교육지원청 8천6백만원)으로 총 11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1개 단체(기관)당 약 1천7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다. 제안서 설명회 및 심사는 다음달 5일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모 절차와 지원 조건은 음성교육지원청 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열 교육장은 “마을학교 운영에 뜻을 가진 단체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해 학교 밖 돌봄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돌봄과 교육기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