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화훼농가를 방문한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조병옥 음성군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관엽과 난을 재배하는 대소면 화훼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화훼를 직접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운동이다.

관내 화훼농가를 방문한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이에 동참하기 위해, 음성군 농정과는 지난 19일 군청 실·과·소 공용 응접테이블에 관내 농가에 구입한 관엽과 난류 화분 40개를 “음성화훼로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푯말을 담아 일괄 배치했다.

또한, 음성군 화훼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개학시즌을 맞아 공공기관·유관기관, 사회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재배한 화훼를 주문·배부해 사무실 1테이블 1플라워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음성군 민원실에 비치된 꽃화분을 살펴보고 있는 조병옥 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를 통한 농산물 구입, 화훼농가 돕기 위한 구매 캠페인, 퇴근길 주문 음식 포장해 가기 등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10만 군민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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