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경찰서)

음성경찰서(서장 남정현)는 코로나 19 상황로 인한 주문 배달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급증,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위험성 및 단속 민원 증가로 4월 12일까지 50일간 배달 대행 이륜차 난폭운전을 집중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에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배달대행업체 12개 업체 및 약 100여대의 이륜차가 성황 중이며 일부 배달 업체는 영업 이익 극대화를 위해 과속,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일삼아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주민들의 단속 민원 요청이 계속 접수되고 있어 음성경찰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 및 아파트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집중되는 점심·저녁 시간대에 배달 이륜차의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배달 대행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은 라이더 생명 보호는 물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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