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전 직원들이 계속해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역산 딸기 구매에 나선 직원들.(사진제공=음성군청)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직원들은 지난달 10일 전 직원 퇴근길 음식포장 구매 운동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퇴근길 음식포장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인 1화분을 구입했고, 담당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화분과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상가를 위해 지속적인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과 캠페인을 펼쳐온 직원들이 이번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26일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농가에서 딸기를 구매했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로 딸기 수확 등 체험활동이 중지돼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가 극복되는 그날까지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도 이번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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