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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부동산투기 의심 9건 내사…공무원 2명 포함
충북경찰청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신도시 투기 여파로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을 꾸린 충북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에서는 전문 부동산 투기 정황이 수사망에 잇따라 포착됐다.  

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수집 첩보 등을 토대로 진행 중인 부동산 투기 행위 관련 내사는 9건이다.

내사 대상자는 모두 14명이다. 이 중에는 일반 공무원 2명도 포함됐다. 지방의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기 의심행위를 포착,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충북개발공사, 지자체 사업 지역과 관련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핵심"이라며 "다만, 내사라는 게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는 게 아니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줄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도내 투기의심지역은 물론 대형 개발사업 예정지 대다수를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특히 속칭 벌집건축, 묘목밀식 행위가 이뤄진 곳을 중심으로 현미경 검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부동산 거래정보·신고내역이나 부동산 소유 현황 자료를 토대로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있다.

일선경찰서 역시 자체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기 의심 지역으로 지목된 지역 담당 경찰서는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계약이력 확인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청주권 경찰서 관계자는 "전담 수사팀과 별개로 담당 지역 내 불법 부동산 투기 의심 행위와 관련해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혐의가 포착되면 수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내부 정보 부정이용 행위, 차명거래를 통한 투기 행위와 같은 범죄 첩보 수집·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기사출처 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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